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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 이다해 오열에 시청자 감동…노비 고백까지?


굴곡진 인생을 살아온 여인의 눈물은 가련했다.

'추노'에서 언년과 혜원 역으로 열연중인 이다해가 오열 연기로 시청자들을 울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천성일 극본 곽정환 연출) 14회에서 언년(혜원, 이다해 분)은 죽은 줄로만 알았던 대길(장혁)을 발견하고 오열했다.

죽은 줄로 알고 오래 간직한 사랑을 접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살아있음을 알게 된 것. 현실이 믿기지 않아 대길을 보고도 몸을 숨겨버린 그녀는 '도련님'을 되뇌이며 '살아 계셔서 다행'이라고 숨죽여 눈물을 흘렸다.

그간 이다해는 연기력 논란을 비롯해 노출, 짙은 화장 등으로 '민폐언년'이라는 굴욕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날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만감이 교차하는 혜원의 표정 연기에 감탄했다' '돌처럼 굳은 표정 연기에 저절로 숨죽여 봤다' 등 호평이 줄을 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혜원은 혼례를 올린 송태하(오지호 분)에게 자신이 노비였음을 고백하려는 듯한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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