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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이선균-박용우, '공신' 떠난 월화극 킹 도전


KBS2 월화드라마 '공부의 신'이 23일 16부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마지막회는 26.8%(TNS 미디어코리아 전국집계 기준)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기록을 경신하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공신'에서 터프한 고딩으로 누나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국민 남동생 유승호에 이어 누가 월화극 왕좌에 앉게 될까?

우선 KBS2 새 월화극 '부자의 탄생'의 지현우가 '공부의 신'의 후광을 업고 '부자되기 비법'으로 왕좌에 도전한다.

지현우는 '무늬만 재벌남'이라는 이색적인 캐릭터로 부자가 되는 비법을 몸소 보여주게 될 오석봉 역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그간 코믹한 캐릭터를 주로 맡았던 지현우는 "이번에는 진지한 열혈청년으로 분한다"며 "오석봉은 매우 남자답고, 이 시대를 사는 내 또래 남자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말했다.

끊임없이 '공부의 신'을 추격했던 MBC '파스타'의 이선균도 뒷심을 발휘해 '공신'이 떠난 자리를 노리고 있다.

이선균은 극 초반 '버럭 셰프'라는 애칭을 얻으며 '나쁜남자' 콘셉트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또 세련된 패션 스타일에 중저음의 매력적이 보이스 그리고 맛깔스럽게 만들어내는 파스타 솜씨를 내세워 왕좌에 도전한다.

'파스타'는 이선균과 공효진의 러브 스토리가 무르익어 가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고 이에 고무돼 4회 연장을 확정한 상태다.

2010년 기대작으로 출발했던 SBS '제중원'의 박용우도 극 중반을 넘어 인간미 넘치는 의학도의 모습을 선보이며 월요 드라마 왕좌를 엿보고 있다.

박용우는 한혜진과의 러브 라인이 본격화되면서 그간 너무 진지하기만 했던 캐릭터를 벗는다. 인간미 넘치는 의학도로 성장해가는 과정에서 무심한듯 우수에 젖은 눈빛이 안방극장 팬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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