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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 혹한 속 동상에도 연기투혼


SBS 드라마 '제중원'에 출연 중인 배우 박용우가 혹한의 날씨에 동상에 걸려서도 촬영을 강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드라마 속에서 '황정' 역을 맡은 박용우는 캐릭터에 몰입한 동상에 걸린 사실도 모른 채 연기에 몰입했다는 후문이다. 야외 촬영지인 문경에서 계속되는 영하의 날씨에도 버선에 짚신을 신은 채 촬영을 해야 하는 탓에 처음에는 손과 발이 언지도 모르고 촬영에 임했던 것. 하지만 박용우는 나중에 동상에 걸린 것을 알고도 촬영에 지장을 줄까 걱정돼 내색하지도 않았다고 한다.

최근 '제중원'은 의생으로 인정받기 위한 필사적인 황정(박용우 분)의 열연에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깁스한 팔에 대본을 올리고 연습하는 모습이나 추위를 녹이는 모습이 공개되며 지지는 한층 높아졌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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