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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 오지호-장혁 사형신에 시청률 '회생'


시청률 상승이 다소 주춤하던 KBS 2TV '추노'가 주연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다시금 상승곡선을 타기 시작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에 따르면 3일 방영된 '추노'는 전국 시청률 32.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에 24일 31.3%, 25일 31.5%에 비해 각각 0.9%, 0.7% 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추노'에서는 생사여부가 불투명 했던 최장군(한정수 분)과 왕손이(김지석 분)가 살아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금부로 잡혀간 송태하(오지호 분)의 고문 장면과 대길(장혁 분)이 사형 집행을 앞두고 절규하는 장면 등 긴박감 넘치게 모습들이 그려지면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드라마인 SBS TV '산부인과'는 10.8%를, MBC TV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는 5.8%를 각각 기록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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