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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사랑에 상처받은 적 있다"


배우 김남길이 사랑의 상처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남길은 9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이화삼성 문화교육관에서 열린 영화 '폭풍전야' 제작보고회에서 이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김남길은 '사랑에 상처받은 일이 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두 세번 정도 있다"며 "살면서 사랑이라고 생각했던 인연들과의 아픔, 상처가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폭풍전야'의 사랑은 굉장히 극적인 부분이라 상황이 다른 것 같다"며 "영화 속에서처럼 죽음의 문턱에 있는 사랑은 아니지만 당시에는 그런 사랑이라고 생각했다. '폭풍전야' 시나리오를 읽으니 내가 경험한 사랑이라는 감정들은 미약하더라"고 덧붙였다.

김남길은 첫 주연작인 '폭풍전야'에서 전도유망한 요리사이지만 외도한 아내의 살해 누명을 쓰고 수감 생활을 하게 되는 수인 역을 맡았다.

'폭풍전야'는 복수를 위해 탈옥한 무기수와 바닷가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여인의 격정 멜로영화로 4월 1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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