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거상 김만덕'과 SBS '인생은 아름다워', MBC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이하 신불사) 등 지상파 3사 주말 드라마의 안방극장 3파전이 뜨겁다. 이들 드라마는 오차 범위 내에서 박빙승부를 펼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인생은 아름다워'는 전국시청률 15.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거상 김만덕'은 15.0%로, '신불사'는 14.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추세다. 1위 '인생은 아름다워'와 3위 '신불사'의 시청률 차이는 불과 1.6%포인트에 불과하다.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 TNMS 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이들 드라마의 순위는 뒤바뀐다.
'신불사'는 전국 시청률 15.1%를 기록하며 선두에 나섰으며 '인생은 아름다워'는 14.3%, '거상 김만덕'은 14.0%로 뒤를 이었다.
세 드라마 모두 본격적인 이야기 전개가 시작된데다 다양한 장르와 차별화된 재미로 시청자들을 공략하고 있어 누가 주말극 최후의 승자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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