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라디오 DJ로 변신한 방송인 정가은이 가수 김종국을 첫 번째 게스트로 지목했다.
SBS 라디오 개편을 맞아 '스위트 뮤직박스' 새 DJ로 발탁된 정가은은 라디오를 하면서 꼭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가수 김종국을 꼽았다.
정가은은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했을 때 김종국씨 무릎에 앉아 춤을 췄었다. 그 때의 떨리는 마음을 아직 갖고 있다. 그 기분이 김종국씨를 첫 게스트로 다시 모시고 싶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종국도 매우 영광이라며 흔쾌히 출연을 승낙, 정가은의 소원은 이뤄지게 됐다.
라디오를 통해 사심(?)을 드러낸 정가은은 김종국과 사랑 에세이 코너, '아주 소심한 연애일기'에서 일주일 내내 연인이 돼 호흡을 맞추게 된다.
한편 정가은은 그동안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정지영을 대신해 29일 밤 12시부터 '스위트 뮤직박스'의 새 DJ를 맡게 된다.
조이뉴스24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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