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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검사 프린세스' 방영 맞춰 일본 팬사이트 오픈


SBS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의 방영에 맞춰 박시후가 일본 팬들을 위한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박시후는 지난 2일 일본 홈페이지(www.parksihoo.jp)를 오픈하고 일본 팬들을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자신의 출연작인 SBS '검사 프린세스' 방송에 맞춰 그동안 박시후를 기다려온 일본 팬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박시후는 이 홈페이지를 통해 사진과 동영상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박시후는 홈페이지 오픈 기념 동영상 인사말에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당부하기도 했다.

인터넷으로 '검사 프린세스'를 벌써 접한 일본 팬들은 9개월만에 본 박시후에 대한 반가움과 향후 박시후가 펼칠 연기에 대해 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팬들의 큰 관심에 촬영장에는 일본 취재진들이 찾아와 박시후의 촬영 장면을 취재하고 인터뷰해 가기도 했다.

소속사 이야기 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랜만에 박시후를 보게 돼 반가워할 일본팬들을 위해 소통에 신경쓰겠다"면서 "일본 홈페이지 오픈은 그 시작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시후는 '검사 프린세스'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 변호사 서인우 역을 맡아, 로맨틱한 완벽남, 주도면밀한 냉철남, 수수한 털털남 등 '삼면성'을 선보이며 2010년형 옴므파탈을 연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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