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함미 인양 작업으로 지상파 방송 3사가 주말까지 예능프로그램을 대거 취소했다.
KBS는 지난 15일 '해피투게더3' 대신 '다큐멘터리 3일'이 재방송했으며, 16일 '뮤직뱅크'를 결방하고 '무한지대 큐 스페셜'을 대체 편성했다.
또한 17일 '스타골든벨', '천하무적 토요일', 18일 '출발 드림팀 시즌2', '해피선데이', '개그콘서트', '달콤한 밤' 역시 결방된다.
SBS는 16일 '절친노트',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이어 17일 '웃찾사', '김정은의 초콜릿' 모두의 방송을 취소했다. '놀라운대회 스타킹'은 감동 사연을 엮은 스페셜 편으로 대체 편성됐다.
또 18일 '퀴즈 육감대결'을 제외한 '도전1000곡', '인기가요', '일요일이 좋다' 1, 2부 모두 결방된다.
파업 중에도 MBC는 지난주 가요프로 '쇼! 음악중심'을 방송했지만, 17일과 18일에는 이를 비롯해 주요 예능 프로그램들의 방송이 대거 취소되거나 스폐셜 방송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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