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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례적 135분 평가전, 오카다 감독의 선수기용은?


일본 축구대표팀이 최종 평가전을 가진다. 그런데 전·후반 90분이 아니라 135분간 경기를 하는 이례적인 평가전이다.

3일자 일본의 '스포니치 아넥스' 보도에 따르면, 오카다 일본대표팀 감독은 오는 5일 스위스 시옹에서 가질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전·후반 외에 45분 경기를 더해 총 135분간 치르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카다 감독은 "45분씩 경기를 한 뒤 플러스 45분을 더 해주지 않겠느냐고 부탁하니 그 쪽(코트디부아르)에서도 하고 싶다고 하더라"며 135분 경기 합의 내용을 전했다.

일본은 이번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통해 본선 카메룬전을 대비하고 있다. 오카다 감독은 평가전 상대에 대해 "좋은 팀이다. 레벨이 높은 선수가 갖춰져 있다. 카메룬전의 시뮬레이션이 될 것"이라고 최종 테스트의 기회가 많아진 점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오카다 감독은 135분 경기서 투입할 선수 구성도 언급했다. 일단 전·후반 90분에는 최종엔트리 23명의 멤버를 가능한 한 모조리 투입할 예정. 엔트리 멤버 전원이 코트디부아르전을 통해 카메룬전을 대비한 경기감각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

이후 벌어지는 45분 추가경기에는 그간 평가전에 출장하지 못했던 선수나 출전시간이 짧았던 선수들을 주로 기용하며 이들에게 경험을 쌓게 해줄 참이다. 현재 추가 45분에 투입될 선수로는 FW 나가이 겐스케(후쿠오카대), MF 야마무라 가즈야(류쓰게이자이대), MF 가가와 신지(세레조 오사카), DF 사카이 고토쿠(알비렉스 니가타) 등이다.

조이뉴스24 권기범기자 poletar17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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