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우에서 아티스트로 변신한 배우 하정우가 세번째 개인전 '하정우 초대전'을 개최한다.
하정우는 지난 3월 첫 개인 전시회를 열어 약 한달 간 40여편의 작품들을 선보였으며 4월에는 SOAF 2010(서울오픈아트페어) 스타 작가전에도 참가해 배우가 아닌 아티스트로서의 열정과 끼를 발산하며 색다른 면모를 과시해왔다.
하정우가 그 동안 전시회를 통해 선보였던 작품들은 그가 영화 작업 중 맡았던 캐릭터들에 대한 이미지와 심리 상태가 반영된 작품들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작품 역시 하정우의 내면을 바탕으로 강한 색채와 패턴, 독특한 화면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이번 '하정우 초대전'은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광화문에 위치한 동아일보 미디어센터 1층 로비에서 무료로 전시된다.
'추격자', '국가대표' 등의 영화에서 인상 깊은 캐릭터와 최고의 연기력으로 찬사를 받았던 하정우는 최근 들어 화가로서의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또 현재도 틈틈이 그림 작업을 계속 해나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화가 하정우만의 작품이 많이 탄생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하정우는 현재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과 배우 김윤석이 다시 만나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황해'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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