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여행의 참맛은 바로 이런것일까? 신록의 푸르름이 초록을 더해가는 6월 '1박2일' 멤버들이 자전거로 그린투어에 나섰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자전거와 함께 떠나는 1박2일'이라는 콘셉트로 6명의 멤버들이 충청북도 옥천으로 자전거 여행을 떠났다.
여행전 주행거리 돌림판 게임을 통해 각자 주행거리 미션을 할당받은 멤버들은 자전거 레포츠 열차인 에코레일(Eco-Rail)을 타고 자전거 하이킹에 나섰다.
에코레일은 정해진 관광지까지 기차를 타고 간 뒤, 자전거로 명소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여행코스. 특히 여행내내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에코 여행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날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MC몽, 이수근, 김종민 등 6명의 멤버들은 5km부터 80km까지 각자 할당받은 만큼 자전거를 타고 금강코스를 달리며 경치를 만끽했다. 특히 신록이 짙어가는 초록의 숲과 넓은 들판에 펼쳐진 초록 보리의 향연은 '그린투어' 절정판이라 할 수 있었다.
금강을 따라 뻗어있는 평탄한 자전거 코스는 초보자들도 수월하게 자전거 하이킹을 할 수 있어 인기다. 동시에 금강을 따라 펼쳐진 수려한 경관을 모두 감살할 수 있어 자전거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당장 옥천으로 자전거 여행을 떠나고 싶다", "초록의 숲과 초록의 보리가 어우러진 그린투어의 절정판이다", "금강의 경치가 저렇게 아름다운줄 몰랐다", "힘들지만 즐거워하는 멤버들의 모습에서 여행의 즐거움을 전해받을 수 있었다"며 자전거 여행 편에 대한 호평을 쏟아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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