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가요계 컴백을 앞두고 있는 세븐이 음원 일부를 공개했다.
세븐은 13일 오전 홈페이지를 통해 새 앨범의 트랙리스트 및 수록곡 '디지탈 바운스'의 음원 일부를 처음 공개했다.
세븐의 이번 앨범은 총 7곡이 수록되는 미니앨범으로써 타이틀곡은 YG의 메인프로듀서인 테디가 만든 'Better Together'이다. 테디는 세븐의 예전 타이틀곡인 '열정' '라라라'를 만들어 히트시킨 바 있어, 이후 3년 만에 다시 세븐과 만났다.
세븐 홈페이지에는 세븐의 음악스타일이 얼마나 크게 변신했는지 예고하는듯한 'Digital Bounce'라는 곡이 약 20초 가량 흘러나오고 있다. 강한 힙합리듬의 이 곡은 빅뱅의 탑이 랩 피처링에 나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트랙리스트를 살펴보면 테디 외에는 세븐과 처음 작업하는 프로듀서들의 이름이 포진해 있다. 이들은 올해 YG에서 새로 영입한 프로듀서들로 세븐 앨범을 통해 대중에 첫 선을 보이고 있다.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세븐은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롭게 데뷔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음악적으로나 외적으로나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오랜 시간 동안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온 앨범이니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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