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주인공 믹키유천과 박민영의 풋풋한 로맨스가 담긴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성균관 스캔들'은 국내 사극 최초 조선시대 국학인 성균관과 청춘 유생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조선시대판 캠퍼스 로맨스 청춘 사극으로, 공개된 포스터에는 성균관 유생들의 사랑과 청춘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포스터는 남장여자 김윤희(박민영 분)와 이선준(믹키유천 분)이 '너만 모르는, 내 청춘의 두근거리는 고백'이라는 비밀스런 문구를 달았다. 또 속마음을 감추는 듯 입가에 손가락을 올린 '쉿' 포즈를 취해 성균관 지붕 아래 두 남녀의 은밀한(?) 관계와 앞으로 펼쳐질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성균관 스캔들'의 제작사 김연성 PD는 "드라마 포스터가 극을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각적 메신저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공개된 포스터를 찬찬히 보시면 '성균관 스캔들'이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한 눈에 알아차리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성균관 스캔들'은 오는 17일 열리는 드라마 제작발표회를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www.daum.net)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며, 공식 트위터(http://twitter.com/@scandal2010)를 개설하는 등 팬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화제몰이에 나섰다. 이달 30일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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