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와 서우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새 드라마 '여자는 일생에 단 한 번 사랑한다'가 '욕망의 불꽃'으로 제목을 확정지었다.
드라마의 주인공인 유승호와 서우는 지난 31일 대본 리딩을 통해 첫 호흡을 맞췄다.
50부작 '욕망의 불꽃'은 어느 재벌가의 가족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한 재벌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파멸을 부르는 탐욕, 권력에 대한 갈구, 부에 대한 동경과 멸시, 애증이 엇갈린 사랑을 소재로 다룬다.
'욕망의 불꽃'은 실제 8살 나이차의 서우와 유승호의 연인 캐스팅을 비롯해 신은경 조민기 등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지난 31일 오후 5시 일산 MBC 드림센터 6층 대본연습실에서 첫 대본 리딩을 가지며 6개월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날 대본 리딩에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출연이 확정된 서우와 유승호 신은경 조민기 등과 정하연 작가와 백호민 감독이 참석했다. 이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열정적인 모습으로 대본 리딩에 임했다고.
장시간의 리딩 후 마련된 뒤풀이에서도 모든 배우들이 참석하는 가족적인 모습을 보였다.
서우는 나이는 어리지만 상대배우인 유승호를 챙겨주며 국민 오누이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신은경은 감기몸살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뒤풀이까지 참석해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려는 열성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욕망의 불꽃'은 '김수로' 후속으로 다음달 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6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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