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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이용찬, 음주사고 불구속 입건…김명제 이어 또 '음주사고'


두산 베어스가 다시 한 번 '음주사고'로 악재를 겪게 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6일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도망간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등)로 두산 베어스의 투수 이용찬(21)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용찬은 이날 새벽 면허 정지 수치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 농도 0.066%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서울 강남 지역에서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다.

이용찬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이용찬은 6일 현재 시즌 25세이브를 올려 이 부문 1위를 달리며 리그 정상급 마무리투수로 활약하고 있던 상태였다.

두산 구단에서는 지난해 연말에도 팀의 중심투수 가운데 한 명이었던 김명제가 음주운전 후 교통사고를 내고 부상을 입은 적이 있다.

한편, 이용찬의 음주사고 소식을 접한 소속팀 두산 구단측은 "자세한 정황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며 말을 아꼈다.

또한, 사령탑 김경문 감독은 오후 3시 현재 휴대전화를 꺼놓은 상태다.

조이뉴스24 문현구기자 br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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