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주말기획드라마 '욕망의 불꽃'에 출연하는 서우와 유승호의 강렬하면서도 애틋한 감정을 담은 커플 사진이 공개됐다.
'욕망의 불꽃'에서 서우는 배우 백인기 역으로, 유승호는 영민(조민기 분)의 아들 김민재 역으로 출연해 커플로 호흡을 맞춘다.
인기는 가장 많은 안티팬과 열성팬을 동시에 거느린 인기 배우로 성공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다. 민재는 사랑하는 여자의 과거를 연민으로 감싸 안는 따뜻한 심성을 지녔다.
서우와 유승호의 동반 캐스팅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커플 연기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두 사람은 포스터를 통해 극중 캐릭터를 드러냈다.
지난 7일 진행된 포스터 촬영에서 만난 서우와 유승호는 반갑게 안부를 묻고, 가끔 장난을 치기도 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서로를 감싸 안는 장면에서 어색해 하던 것도 잠시 금세 감정을 몰입해 최고의 장면을 연출해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서우는 "유승호와 커플 연기로 호흡을 맞추게 돼서 기쁘다. 앞으로 촬영하면서 많이 친해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승호는 "성숙한 감정을 표현해야하는 성인 연기가 조금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이번 역할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한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파멸을 부르는 탐욕, 권력에 대한 갈구, 부에 대한 동경과 멸시, 애증이 엇갈린 사랑을 그린 '욕망의 불꽃'은 내달 2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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