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이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SBS 새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현빈은 10일 오후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현빈은 "저도 모르게 열심히 하는 게 있다"며 "군대 갔다 와서 일 안할 것도 아닌데 일과 떨어져 있을 생각을 하니까 좀 더 열심히 하게 된다"고 웃었다.
이어 현빈은 "특별한 계획을 세운 것은 아니지만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시크릿가든'에서 현빈은 하지원과 영혼이 바뀌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때문에 남자-여자를 넘나드는 팔색조 연기로 인한 어려움도 토로했다.
현빈은 "캐릭터는 한 명이지만 사실은 두 명을 연기해야 한다"며 "그래서라도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밝혔다.
SBS 새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은 갑자기 영혼이 뒤바뀐 두 남녀가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13일 첫 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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