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듀오 슈프림팀의 이센스가 걸그룹 티아라의 소연과 열애설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센스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오밤중의 아이들' 녹화에 참여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소연과의 스캔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스캔들'을 주제로 토크를 진행하던 중 출연진들은 이센스에게 "최근 이센스의 스캔들 기사를 본 적 있다"며 "스캔들이 났을 때 기분이 어땠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센스는 "일단 처음에는 내 이름이 신문에 나왔다는 것 자체가 신기했다"며 "기사를 보고는 기분이 딱히 좋지도,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은 수많은 감정들과 생각들로 머릿속이 복잡했다"고 당시의 얼떨떨했던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MC 김창렬은 "스캔들이라는 것이 나쁘게 볼 수도 있지만 그만큼 인기 스타라는 것을 증명해주기도 한다"며 이센스에게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개그맨 허경환은 동료 개그우먼 오나미와의 스캔들이 났던 경험담을 얘기하며 "당시 오나미를 죽이고 싶었다(?)"는 농담 섞인 심경 고백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밤중의 아이들'의 힙합돌 특집 편은 오는 18일 밤 12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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