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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시청률 30% 돌파 '파죽지세'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가 마침내 시청률 30% 고지를 넘어섰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2일 밤 방송된 '자이언트'는 30.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29.7%에서 1.0%포인트 상승한 수치.

'자이언트'는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률 30% 벽을 처음으로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자이언트'는 경쟁작들을 2배 가까운 격차로 여유있게 따돌리며 월화극 최정상을 지켜왔다. 그러나 높은 인기에도 불구 줄곧 29% 후반대의 시청률에 머무르며 30% 벽을 쉽사리 넘지 못했다.

그러나 본격화된 이강모(이범수 분)-황정연(박진희 분)의 로맨스와 극악무도한 조필연(정보석 분)의 위기에 흥미진진한 전개가 계속되며 처음으로 30% 고지에 올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역전의 여왕'은 11.5%를 기록했으며, KBS 2TV '매리는 외박중'은 7.8%에 머물렀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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