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과 이하나가 미얀마에서 열리는 한국영화제에 참석한다.
미얀마의 옛 수도인 양곤에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미얀마 주재 한국대사관 주최로 한국영화제가 열린다.
주미얀마 한국대사관은 "미얀마에서 한국의 위상을 강화하고 한류열풍을 지속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한국영화제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5회를 맞이하는 한국영화제는 한국-미얀마 수교 35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한식의 세계화 홍보 및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열린다.
미얀마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주몽'의 송일국과 '식객'의 이하나는 한국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 송일국은 현지 언론과의 기자 간담회 및 팬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관계자는 "최근 한류 열풍이 일고 있는 미얀마에 한류스타가 방문함으로써 한국-미얀마 간 문화교류를 이슈화하여 문화외교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취지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양곤의 따마다 극장에서 26∼29일 개최되는 영화제에는 '식객'과 '식객:김치전쟁' '과속스캔들' '7급공무원' 등 4편이 상영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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