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현빈이 윤상현과의 키스신이 편했다고 털어놓았다.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촬영 현장 공개가 8일 오후 경기도 여주군 마임 비전빌리지에서 진행됐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현빈은 "오스카와의 키스신은 감정이 들어간 키스신이 아니라 다행이었다"며 "오히려 부담없고 편했다"고 털어놓았다.
두 사람의 키스신은 방송 전 사진이 공개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갑작스럽게 입을 맞춘 후 기분 나빠하는 오스카(윤상현)와 라임의 영혼이 들어간 주원(현빈)의 부끄러워하는 표정이 대비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현빈은 "윤상현과의 키스신은 기억이 안 날래야 안 날수가 없다"며 "키스신 상대 배우가 여자가 아니라 컷 사인 후에도 편하게 있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크릿가든'은 영혼이 바뀐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리며 안방극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조이뉴스24 여주=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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