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이 첫 방송부터 20%가 넘는 높은 시청률로 월화극 왕좌를 차지했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3일 밤 방송된 '아테나'는 22.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자이언트'의 첫방송 시청률 10.0%를 12.8%포인트 뛰어넘은 수치.
'아테나'는 스핀오프의 전편격인 '아이리스'의 기록 역시 가볍게 뛰어넘었다. 지난 2009년 방송된 '아이리스'의 첫방송 시청률 20.3%에서 2.5%포인트 상승시킨 기록이다.
이날 방송된 '아테나'는 강렬한 액션과 화려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첫 회부터 월화극 강자로 등극한 '아테나'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역전의 여왕'은 14.5%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회복했다. KBS 2TV '매리는 외박중'은 2편 연속 방영으로 '아테나'에 맞불을 놨지만 6.1%, 8.4%를 각각 기록하며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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