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의 박시후가 상대 역인 김남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시후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방송센터에서 열린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상대 역 김남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시후는 "처음에는 차갑고 카리스마가 있을 줄 알았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귀엽고 애교가 있으며 후배들을 굉장히 챙겨준다. (김)남주 누나와 같은 분이 있으면 사귀고 싶을 정도로 매력있다"고 말했다.
박시후는 이어 "김승우 씨가 현장에 자주 온다. 회식 자리도 만들어주고 위해주는 모습을 보니 정말 보기 좋더라"고 말했다.
박시후는 "'역전의 여왕'에서 기회가 되면 김남주 누나와 데이트신이나 달콤한 신, 알콩달콩한 장면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시후는 전작 '검사 프린세스'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소연에 대해서도 애정을 보였다.
박시후는 "김소연 씨는 통통 튀는 매력이 있고 귀엽고 사랑스럽다. 지금과 상황이 틀리다. 그 때는 젊은 남녀의 상황이었기 때문에 좀 더 달콤한 장면이 많았다"고 말했다.
박시후는 "김소연 씨가 카메오 출연을 해주기로 했다. 실제 작가님이 주신 대본에도 김소연 씨 분량이 있었다. 전화를 해보니 '아테나' 촬영 때문에 뉴질랜드에 계셨다. 그래서 결국 카메오 출연을 못했다"고 아쉬운 마음을 표시했다.
박시후는 이날 결혼에 대해 묻는 질문에 "아직까지 결혼에 대한 생각은 없고 여자친구가 생기면 2년 후에 하고 싶다. (솔로로서) 공백 기간이 길어서 그런지 정말 잘해줄 자신이 있다. 함께 여행도 다니면서 연애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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