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한혜진, 1년만에 안방컴백..'가시나무새' 캐스팅


한혜진이 KBS2 '프레지던트' 후속 '가시나무새'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지난해 SBS '제중원' 이후 1년 만이다.

한혜진이 컴백작으로 선택한 작품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극본 이선희, 연출 김종창). '가시나무새'는 자신의 욕망을 위해 극단적으로 다른 선택을 한 두 여자의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그린다.

한혜진은 이 드라마에서 질곡된 운명에 맞서 모든 희생을 감내하는 강인한 여자주인공 '서정은'을 연기한다.

서정은은 현재는 단역배우지만 언젠가 스타가 되길 꿈꾸며 하루하루를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는 인물. 부모가 누군지도 모른 채 보육원에서 자랐지만 스타가 되면 자신을 낳은 어머니를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는 바람에 흔들려도 꺼지지 않는 등불 같은 여자다.

제작사 GNG 프로덕션 관계자는 "한혜진이 지닌 건강미와 기품 있는 매력이 서정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한혜진이 한층 성장된 연기력과 진심을 쏟아내는 특유의 매력으로 시청자를 흡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시나무새'는 운명적으로 맞닿은 두 여자의 진한 인생을 감동적인 스토리와 짜임새 있는 전개로 그려냄으로써 '로맨틱 코미디'에 식상해진 시청자들에게 오랜만에 접하는 웰메이드 감성 드라마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거침없는 사랑', '에어시티', '아버지의 집' 등을 집필한 이선희 작가와 '장밋빛 인생', '행복한 여자', '미워도 다시 한 번' 등을 통해 심도 깊은 연출력으로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동을 선사해왔던 김종창PD가 처음으로 의기투합, 벌써부터 방송가 안팎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한혜진, 1년만에 안방컴백..'가시나무새' 캐스팅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