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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 출신 지니, 디자이너 변신...'프런코 3' 도전장


원조 힙합 걸그룹 디바의 지니(본명 김진)가 대한민국 최고 디자이너에 도전한다.

디바 출신의 지니는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의 인기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3(이하 프런코 3)'에 출연한다.

오는 29일 첫방송을 앞두고 온스타일이 공개한 '프런코3'의 최종 도전자 15명 중 김진이 포함된 것. 디자이너로 변신한 김진의 출전 사실에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디바로 연예활동을 하면서도 패션에 관심이 많았던 김진은 지난 2008년 세계적 디자인 명문인 미국 뉴욕의 FIT에서 디자인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재원이다.

김진은 지난 '프런코 시즌2'에도 지원하고 싶었으나, 만반의 준비를 갖춰 도전하기 위해 지난 1년여 동안 실력을 갈고닦은 뒤 이번 '시즌3'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뉴욕 FIT 학교 수업 뿐 아니라 다양한 콘테스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프런코' 도전을 위한 눈물겨운 준비를 해왔다는 후문이다.

'프런코' 제작진은 "김진은 실제로 지난 8월 치러진 실기 예선에서 5시간 안 에 디자인부터 의상제작까지 완벽하게 해낸 것은 물론, 완성작 또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한 성적으로 본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김진은 "다른 도전자들이 연예인이라 본선에 출전했다는 색안경을 끼고 볼까봐 지난 2년여동안 디자이너로서 실력을 쌓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며 "떨리기도 하지만 최선을 다할 테니 꼭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도전을 앞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온스타일은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3'의 첫방송에 앞서 오는 15일 도전자들의 예선 과정과 긴장감 넘치는 첫 만남을 담은 '프런코 3: 더 비기닝'을 방송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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