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TV '개그콘서트'가 2011년 야심찬 새 코너를 준비했다.
오는 16일 첫선을 보이는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새 코너 '발레리NO'는 최근 새롭게 투입된 서수민 PD의 세번째 야심작이다.
'발레리 NO'는 '뮤직뱅크'에서 생방송감과 쇼무대의 감각을 익힌 서수민 PD가 '개콘'에 투입된 후 '사랑합니다 형님', '9시쯤 뉴스'에 이어 내놓는 코너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 '개콘' 제작진은 "'발레리NO'는 '마빡이'와 '달인'에 이어 '개그콘서트'식 몸 개그의 정수를 보여줄 2011년 비장의 신병기"라며 "몸짱 개그맨 이승윤을 비롯해 박성광, 정태호, 양선일, 신인 김장군이 의기투합했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 발레리노를 통해 자세, 용어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을 구하는 등 제작진의 각별한 노력을 거쳐 완성했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지난 12일 녹화 때 발레리노 의상을 입은 연기자들의 등장만으로도 녹화장은 삽시간에 웃음바다로 변했다. 여기에 그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아찔한 연기가 이어져 녹화 내내 방청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 폭탄을 안겨줄 '발레리NO'는 오는 16일 일요일 밤 9시 5분 첫 전파를 탄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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