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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주연 '만추', 베를린영화제 초청


현빈과 탕웨이가 주연한 영화 '만추'(감독 김태용)가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 제25회 프리부르국제영화제 공식경쟁부문에 초청됐다.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포럼 섹션에 초대된 '만추'는 지난 9월에 열린 토론토국제영화제 당시 영화를 관람한 포럼 집행 위원장 크리스토프 테레히테(Christoph Terhechte)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이와 함께 오는 3월 19일부터 26일까지 스위스 프리부르에서 열리는 제25회 프리부르국제영화제에 공식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프리부르국제영화제는 유럽 문화의 다양성 증진을 목표로 라틴 아메리카, 아시아의 작품들을 주로 소개해온 영화제로 국내 영화로는 '똥파리', '집으로', '살인의 추억', '친절한 금자씨' 등이 초청된 바 있다.

한편 '만추'는 오는 2월 17일 개봉을 확정,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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