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26, AS모나코)이 무릎 부상을 털고 경기에 복귀했다.
박주영은 지난달 2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정규리그에서 6호골을 터뜨린 후 세리머니 과정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박주영은 아시안컵 출전이 무산됐고 재활에 몰두하며 팀 복귀를 노렸다.
22일 박주영은 조르주 퐁피두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생테티안과의 친선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복귀를 알렸다. 박주영은 풀타임을 뛰지 않고 전반 45분만 소화하며 컨디션 점검에 나섰다. 박주영은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모나코는 0-1로 패배했다.
한편, 정조국(27, AJ옥세르) 역시 프랑스 2부 리그인 트루아와의 친선경기에 출전했다. 최근 오른쪽 무릎에 이상이 생겨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정조국은 부상을 말끔히 털고 일어나 건재를 과시했다. 정조국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옥세르는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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