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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양요섭, '광화문연가'로 뮤지컬 배우 데뷔


남성 아이돌그룹 비스트의 멤버 양요섭이 뮤지컬 '광화문연가'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전격 데뷔한다.

'광화문연가' 측은 24일 "양요섭이 '광화문연가' 지용 역으로 뮤지컬에 데뷔한다"고 밝혔다.

요섭은 현우(김무열 분)와 여주(리사 분)의 아들 지용 역을 맡았다. 평소 뮤지컬 무대에 꼭 서보고 싶었다는 요섭은 오디션을 통해 지용 역을 거머쥐었다.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故 이영훈 작곡가와 이문세의 노래를 통해 세 남녀의 사랑과 이별, 그리움과 연민을 감성적으로 그려낸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깊은 밤을 날아서' 등 이영훈과 이문세가 만들어낸 주옥같은 명곡들이 뮤지컬로 각색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광화문연가'는 오는 3월 20일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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