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출신 연기자 조향기가 4월의 신부가 된다.
조향기의 소속사는 26일 "조향기-안태민 커플이 4월 30일 분당에 위치한 할렐루야 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혼식은 목사의 주례 및 사회로 진행되며, 축가는 가수 김태우와 박기영이 부른다.
조향기는 1년 전 지인의 소개를 통해 지금의 신랑과 첫만남을 가졌으며, 이후 서로의 성격에 호감을 느끼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신앙생활을 같이하며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왔고 4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예비신랑 안태민 씨는 연예계 종사자가 아닌 평범한 회사원으로, 성실하고 다정다감한 성격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 동안 두 예비부부는 여느 커플과 다름없이 데이트를 즐기며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왔다"고 밝혔다.
조향기는 1998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연기자와 MC로 활약해왔으며 현재 MBC 주말드라마 '글로리아'에 출연중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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