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과 김수현이 연기하는 윤백희와 송삼동이 출연자들이 뽑은 '드림하이' 속 역할 중 가장 성공할 것 같은 캐릭터로 선정됐다.
김수현, 배수지, 함은정, 택연, 우영은 25일 오후 고양시 '드림하이' 세트장에서 열린 촬영 현장 공개에 참석했다.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5명의 '드림하이' 출연자들은 각자 가장 성공할 것 같은 드라마 속 캐릭터를 하나씩 꼽는 순서를 가졌다.
김수현은 "윤백희가 가장 성공할 것 같다"고 포문을 열었고, 배수지 역시 "윤백희가 가장 성공할 것 같다"며 "백희는 이 악물고 독하게 열심히 하니까 열심히 하는만큼 잘될 것 같다"고 함은정이 연기하는 윤백희를 선택했다.
우영은 극 중에서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아이유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우영은 "필숙이가 가장 성공할 것 같다"며 "필숙이를 끝까지 응원하는 제이슨이 되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함은정은 "늦게 배운 사람이 따라잡을 수도 있고, 삼동이는 천재성이 있기 때문에 송삼동이 가장 성공할 것 같다"고 말했고, 택연 역시 "이승철 선배님이 하신 말씀 중 '가수는 타고난 소질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송삼동은 타고난 재능이 있어서 잘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고양(경기도)=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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