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의 바자회 콘서트가 '미치도록 아름다운'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장훈은 지난 29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테크노관에서 '신개념 바자회 콘서트:미치도록 아름다운 바자회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 콘서트는 좋은 물건을 싸게 파는 일반바자회 양식, '미친'들이 안쓰는 물건을 가져와 1대1로 판매기부하는 방식, 연예인 소장품경매, 김장훈과 게스트들의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김장훈은 바자회에서 직접 진행을 맡아 물품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열정을 보였다. 김장훈은 즉석에서 바자회 의상을 입고 모델 워킹을 선보여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연예계 선후배들의 지원 사격도 바자회를 빛냈다.
싸이와 LPG, 에이트 등이 이날 바자회에 참가했다. 특히 싸이는 '라잇나우' 첫 무대 당시 입었던 무대 의상을 기증, 고가에 낙찰 받기도 했다.
손담비와 비스트, 애프터스쿨 등 연예계 동료들도 자신들의 사인이 담긴 애장품을 기증하며 뜻깊은 일에 동참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단순히 물품을 판매하는 바자회에 그치지 않고 김장훈과 싸이, LPG 등의 공연 무대가 결합되면서 참여 시민들에게 큰 만족을 안겼다.
김장훈은 바자회 직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미친 미션 완수! 금새 추억이 되고 철수를 하고 있다. 미친 여러분들의 가열찬 응원에 감사 드린다"며 "빠른 시일 안에 모금 내역과 도와주신 분들 공지하고 어느 곳에 어떻게 기부할 지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훈의 소속사 관계자는 "바자회콘서트가 많은 연예계 동료들과 시민들의 도움으로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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