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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리, 설 기부천사…'연예인 복불복 마라톤' 상금 기부


가수 소리(SORI)가 KBS2 설특집 '연예인 복불복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해 받은 상금 일부를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TV '연예인 복불복 마라톤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첫 복불복 까나리 선택을 시작으로 소금물 등 쉽지않은 복불복 코스를 통과해야 했고, 결국 유키스의 수현과 가수 김소리가 각각 남녀 우승을 차지해 총 상금 1천만원을 거머쥐었다.

이날 우승의 영광을 누린 소리는 마라톤 대회 녹화가 진행된 지난 1월 27일 다음날인 28일 자선단체 굿네이버스를 찾아가 상금 일부를 기부했다. 유키스의 수현 역시 우승 상금의 일부를 자선단체에 기부해 설날 '훈훈한 정'을 나눴다.

소리는 "신년을 맞이해 이런 좋은 일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어려우신 분들께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기부를 하기로 마음먹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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