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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서브킹은? '115km' 페피치!


가장 강력한 스파이크서브를 넣는 선수는 누구일까. 올스타전에서 그 주인공이 밝혀졌다.

프로배구 'NH농협 올스타전'이 6일 오후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그 성대한 막을 올렸다. 남녀 올스타전 대결 외에도 올해는 타종목 프로스포츠스타팀과 배구올드스타 혼합팀과의 이벤트 매치도 마련돼 팬들에게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그 중 단연 눈에 띄는 이벤트는 스파이크서브킹을 가리는 대회. 현재 가장 빠른 서브속도는 2006~2007시즌 레안드로(당시 삼성화재)가 기록한 시속 117km. 그 뒤를 이어 2005시즌 이형두(삼성화재)가 116km로 2위를 차지하고 있고, 2006-2007시즌 윈터스(당시 LIG손보)가 114km로 3위에 올라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7명의 선수 중 가장 빠른 서브속도를 기록하며 '스파이크서브킹'에 오른 이는 밀란 페피치(LIG손보). 페피치와 문성민(현대캐피탈)은 1차 대결에서 115km를 기록해 2차 재대결을 벌였지만, 문성민의 서브가 아웃돼 페피치가 상금 100만원을 거머쥐었다.

2차대결에서 페피치는 106km, 문성민은 107km를 기록했지만, 서브에 성공한 페피치가 '스파이크서브킹'을 차지했다.

한편, 강동진(상무신협)은 109km, 박철우(삼성화재)는 107km, 밀로스(KEPCO45)가 104km를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에반(대한항공)이 103km, 신영석(우리캐피탈)이 101km를 스피드건에 찍었다.

조이뉴스24 /코엑스=권기범기자 polestar17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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