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의 귀요미 송삼동이 남성미 물씬 풍기는 모습으로 변신, 한층 성숙한 매력을 선보인다.
KBS2 '드림하이'(극본 박혜련, 연출 이응복 김성윤)에서 순정남 종결자 송삼동역으로 열연을 펼치던 김수현이 머리를 짧게 자르고, 강인한 남자가 되어 180도 달라진다.
삼동은 나고야 수학여행에서 만난 일본 비보이팀을 통해서는 꿈을 향해 돌진하는 열정을 키웠고, 혜미와 진국의 애틋한 데이트를 바라보며 최고의 스타가 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거칠던 스스로의 재능을 다듬고 새로운 스타로 재탄생될 준비를 마친 셈이다.
김수현의 변신을 본 제작진들은 '역시 김수현이다. 보는 내내 가슴이 먹먹해져서 그의 절망이 피부에 와 닿는 것만 같았다'고 전했다.
앞으로 삼동의 변신과 그의 화려한 변화가 시작되며 후반부를 맞게 될 '드림하이'는 혜미와 삼동, 진국과 백희의 엇갈린 러브라인과 필숙과 제이슨의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 그리고 스스로의 틀에서 깨어나와 눈부시게 발전해갈 이들의 열정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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