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4집 '미인아'가 지난해 최다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이하 음콘협)는 7일 "슈퍼주니어의 '미인아'가 '가온차트'에서 지난해 최다 판매 음반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음콘협은 오는 9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가온차트 2010 결산 및 비전 발표회'를 열어 음반과 디지털 판매 부문 1위 가수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가온차트는 이날 2010년 음반 판매량 순위와 함께 온라인 차트 상세 데이터(차트지수)를 공개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음반판매량 공개는 2008년 하반기 음반산업협회의 집계가 중단된 이후 처음이며, 온라인 상세데이터 공개는 디지털 음악시장이 자리매김한 이후 최초다.
음콘협 관계자는 "지수로 된 정확한 데이터를 공개함으로써 차트의 공정성을 확보함은 물론, 이를 통해 음악시장 동향 분석은 물론 산업 지표가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가온차트는 음악차트 관련 모든 데이터를 기간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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