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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기 제주 대표이사, 일본 전지훈련장 격려차 방문


제주 유나이티드 변명기 대표이사가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캠프를 방문해 2011 시즌 새로운 비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단을 격려했다.

변명기 대표이사는 지난 11일 오후 바쁜 일정을 쪼개 조영수 국장과 함께 제주의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장을 직접 방문해 축구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주는 12일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중국 슈퍼리그 다렌 스더와의 두 차례 연습경기를 실시했다.

경기 후 변명기 대표이사는 "남은 전지훈련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 박경훈 감독을 중심으로 하나로 힘을 모아 돌처럼 단단하고 바람처럼 빠르고 여자처럼 아름다운 삼다(三多) 축구의 진면목을 보여주기 바란다"라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한편 제주는 13일 분위기 전환을 위해 아시아 최대규모의 츄라우미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심기일전을 다짐한 제주는 14일 오후 2시 일본 실업리그(JFL) FC류쿠와 연습경기를 갖고 이튿날 오후 6시 50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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