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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장혁 '마이더스', 이례적 화요일 첫방송…왜?


SBS 새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가 이례적으로 화요일에 첫방송을 결정했다.

SBS는 "'마이더스'가 2월 22일 화요일 첫방송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작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이 월요일인 21일 20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되기 때문.

'아테나'는 지난 1월 정우성과 정찬우의 부상으로 결방돼 방송날짜가 하루씩 뒤로 미뤄지게 됐다. '아테나' 스페셜 방송으로 화요일 공백을 대체하는 것도 고려됐지만, 배우들의 스케줄 조정이 쉽지 않아 불발됐다.

결국 SBS는 '마이더스' 첫방송 날짜를 이례적으로 화요일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숫자 2가 세 번 겹치는 '트리플 2'"라고 좋은 의미를 부여해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마이더스'의 책임 PD인 김영섭 CP는 "'마이더스'가 긴장감있는 스토리에 스태프와 연기자들의 멋진 호흡으로 2011년 한국드라마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장혁-김희애-이민정이 출연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마이더스'는 22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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