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은 '강력반'에서 막내 형사 '신동진' 역으로 분한다.
신동진은 스마트한 두뇌와 최고의 사이버 수사 실력을 갖춘데다 집안까지 부유해 외제차를 끌고 다니는 '엄친아' 캐릭터.
아버지에 대한 반항심으로 사건에만 매달리지만 사건 현장에만 가면 현기증을 일으킬 만큼 겁 많고 허점투성이인 예측불허의 인물이다.
김준은 "신 형사는 머리는 뛰어나지만 의외성과 허당 끼가 많은 캐릭터다. 사체를 보면 기겁할 만큼 겁이 많고 싸움도 잘 못한다. 극중에서 허당 신형사의 98% 부족한 2% 액션 실력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를 찍으면서 나도 높은 곳을 무서워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덕분에 허당 신 형사의 인간적인 면들이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아 연기하는 게 즐겁다"고 털어놨다.
3월 7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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