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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홍수아 "2년의 공백, 연기에 목 말랐다"


MBC 새 일일드라마 '남자를 믿었네'의 홍수아가 2년 만에 드라마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홍수아는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 빌딩 우봉홀에서 열린 MBC 새 일일드라마 '남자를 믿었네' 제작발표회에서 일일극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홍수아의 드라마 복귀는 '내사랑 금지옥엽' 이후 2년 만이다.

홍수아는 "'영웅호걸'에서 연기하고 싶다고 말을 많이 했는데 이은규 감독이 그걸 보시고 연락을 해줘서 캐스팅됐다. 2년 만의 작품이라 너무 떨린다"고 밝혔다.

홍수아는 "2년 동안 드라마를 하지 않아서 연기에 목말랐다. '영웅호걸' 안에서 '연기자인데 대표작도 없고 연기가 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어떻게 보면 자존심도 상할 수도 있다. 그런데 솔직하게 말하자 그런 모습이 불쌍했는지 팬들이 동정하면서 응원해주는 사람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홍수아는 "드라마와 예능을 병행할 예정이다. '영웅호걸'을 하면서 팬들도 생기고 드라마도 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수아는 최근 '영웅호걸' 촬영 중 허리 부상으로 인해 응급실에 실려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홍수아는 현재도 진통제를 먹으면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홍수아는 "'영웅호걸'에서 며칠 전 비보잉 촬영을 했다. 원래부터 안 좋았는데 무리를 해서 허리디스크가 더 악화됐고 갑자기 통증이 왔다. 그 날 새벽부터 드라마 촬영을 해야 해서 응급실 가서 진통제를 먹었고 지금도 치료 받을 시간이 없어서 진통제로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남자를 믿었네'는 '커피프린스 1호점'을 기획했던 이은규 PD와 '로비스트',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의 극본을 담당했던 주찬옥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정 많고 철 없는 엄마와 두 자매를 중심으로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사랑과 야망을 그린 홈드라마다.

박상민과 우희진, 심형탁, 왕빛나, 김동욱, 이다인, 홍수아 등이 출연하는 '남자를 믿었네'는 오는 28일 '폭풍의 연인' 후속으로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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