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영화 '파이터'의 크리스찬 베일과 멜리사 리오가 아카데미 남녀 조연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제임스 프랑코와 앤 헤서웨이의 진행으로 27일(현지시간) LA 코닥 극장에서 열린 제83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멜리사 리오와 여우조연상은 '파이터'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인 멜리사 리오가 수상했다. 영화에서 큰 아들 역으로 출연한 크리스찬 베일이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파이터'는 남녀 조연상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 '파이터'는 백업 선수 출신의 전설적인 복서와 그를 땀과 눈물로 키워낸 형, 그리고 억척스러운 두 형제의 엄마가 그려내는 감동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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