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배우 박한별이 공개 연인인 세븐과의 사랑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박한별은 영화 '마이 블랙미니드레스'의 홍보 차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동갑내기 배우 윤은혜와 동반 출연했다.
세븐과 공개 연인으로 잘 알려진 박한별은 뒤늦게 교제사실을 인정했다는 이유로 한때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이에 대해 박한별은 "당시 나이도 어리고 신인이었다. 한국 연예계에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 친구를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 10년간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었기에 그걸 가지고 뭐라 하실 분은 없을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박한별은 "교제사실을 공개한 후 어딜 가든 교제에 대한 질문공세가 이어져 힘들었었다"며 "헤어질 생각도 해 봤지만, 나중에 내가 나이가 들어 일 할 수 없을 때 내가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게 그 친구 밖에 없을 것 같아 참고 이겨냈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박한별과 윤은혜가 출연한 '택시'는 오는 3일 밤 12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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