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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요 엄마' 강민경 "이미숙 선배님 감사합니다"


[홍미경기자] SBS '웃어요 엄마'의 강민경이 연기자 이미숙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SBS 주말극장 '웃어요 엄마'(김순옥 극본, 홍성창 연출)에서 신달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호평을 얻고 있는 강민경은 "처음이나 지금도 정말 좋아하는 이미숙선배님과 같이 연기한다는 게 영광"이라며 "선배님께서 내 연기에 호흡을 불어 넣어주시고, 정리하는 데도 많이 도와주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선배님은 마음이 정말 따뜻하신 분이시라 때로는 친어머니처럼 혼도 내주시고, 칭찬도 아끼지 않으신다"며 "덕분에 연기에 대해 이것저것 많이 배우며 값진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또 '웃어요 엄마'를 통해 첫 연기도전에 나선 소감에 대해 "처음에 연기라는 게 재미있고 신기했다면 지금은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며 "선배님들께서 연기할 때는 너무 욕심을 내지 말라고 조언하셨던 게 이제는 무슨 말씀인지 조금 알 것 같다. 덕분에 '웃어요 엄마'는 내게 정말 잊지 못할 작품"이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극중 호흡을 맞추고 있는 구현세역 박성민에 대해서는 "같이 연기하다보니 선배님의 많은 연기열정이 느껴지고, 특히 감정신 때 나를 참 많이 배려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다음에도 꼭 같이 작품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촬영 중 기억나는 에피소드에 대해서는 "드라마 초반에 내가 한국무용을 하는 모습이 있었다"며 "방송에는 몇 초밖에 안나왔지만 두 달 남짓 한국무용을 배우고, 촬영할 때 정말 땀을 흠뻑 흘렸던 게 기억난다"고 밝혔다.

한편 강민경은 다비치 멤버 이해리와 함께 부른 드라마 OST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는 등 현재 노래와 연기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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