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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패'-'마이더스'-'강력반', '무주공산' 월화극…왕좌는?


[장진리기자] 지상파 방송 3사의 월화드라마가 모두 시청률 하락세에 시달리며 지지부진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MBC '짝패'는 15.3%, SBS '마이더스'는 12.5%, KBS 2TV '강력반'은 7.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세 드라마 모두 일제히 시청률이 하락한 수치. '짝패'는 지난주 방송분에서 2.4% 포인트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세를 기록했고, '마이더스'와 '강력반'은 각각 0.1% 포인트, 0.3% 포인트 하락하며 역시 시청률 하락을 막지 못했다.

현재 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의 형세는 '무주공산'이다. 딱히 최강자라 부를 드라마가 없다는 점에서 임자 없는 빈 산이나 마찬가지라는 이야기다. 그나마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짝패'는 아역들의 호연에 1위 자리를 물려받았지만 최근 귀동-천둥의 뒤바뀐 운명에 관한 다소 억지스러운 전개와 천정명 등 주연들의 연기력 논란으로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장혁-김희애-이민정 등 톱스타들이 포진한 '마이더스' 역시 마찬가지. 첫 회부터 돈과 성공, 명예 등을 빠른 전개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흡입한 '마이더스'는 최근 뻔한 전개로 12%대의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강력반'도 호평받으며 마니아층을 모으고 있지만 많은 시청자들에게 지지를 받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

이렇다 할 '대박 드라마'가 없는 월화드라마 사이에서 과연 누가 왕좌를 먼저 차지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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