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가 월화극 1위에 성큼 다가섰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4일 밤 방송된 '마이더스'는 14.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시청률 13.0%에서 1.5%포인트 상승한 수치. '마이더스'는 월화극 1위를 고수해오던 '짝패'를 0.1%포인트의 근소한 차로 턱밑까지 추격하며 순위 뒤집기에 나섰다.
4일 방송된 '마이더스'에서는 유인혜(김희애 분)의 배신으로 교도소에 들어가게 된 김도현(장혁 분)이 차근차근 복수를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도현은 교도소에서 만난 구성철(김병기 분)을 만나게 된다. 구성철은 한 때 유필상 회장 밑에서 돈에 관련된 심부름을 하다 도현과 마찬가지로 냉혹하게 버려진 인물. 도현은 구성철과 손잡고 본격적인 복수를 준비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짝패'는 14.6%로 아슬아슬하게 1위를 지켰고, KBS 2TV '강력반'은 7.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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