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합성한 영화 '바니버디'(미국 개봉명 'Hop')이 북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미국 박스오피스 전문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의 7일자(우리시간) 집계에 따르면 '바니버디'는 개봉 2주 차를 맞아 누적수입 6천815만 달러를 기록하며 흥행 1위에 올랐다.
쟁쟁한 경쟁작들을 물리치고 2주 연속 흥행 1위를 수성한 '바니버디'는 가업인 초콜릿 공장을 이어받는 것을 포기하고 드러머가 되기 위해 떠난 토끼의 여정을 그린 코미디로 우리나라에서는 올 여름방학 개봉 예정이다.
2위는 개봉 신작 '아더(Arthur 2011)'가 차지했다. 러셀 브랜드 주연의 코미디 '아더'는 개봉 첫주 1천26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시얼샤 로넌 주연의 액션 스릴러 '한나'는 개봉 첫주 1천232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해 근소한 차이로 3위에 올랐다. 역시 개봉 신작인 '소울 서퍼(Soul Surfer)'가 1천110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하며 4위에, 호러영화 '인시디어스(Insidious)'가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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