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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당돌 여고생 대변신…변함없는 '방부제 미모'


[김양수기자] 배우 성유리가 성깔있는 여고생으로 변신했다.

성유리는 KBS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에서 거친 입담을 가진 깡 있는 여고생 '노순금' 역을 맡아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10일 인천과 정릉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성유리는 영락없이 상큼한 여고생의 포스를 풍기며 원조 걸그룹 핑클의 앳된 미모를 그대로 재현해 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성유리는 연이은 일정으로 인해 피곤한 와중에도 밝고 경쾌한 웃음을 잃지 않았다. 성유리는 엄마로 출연하는 임예진과 티격태격하는 모녀호흡을 보여줄 뿐 아니라 촬영 중간중간에는 실제 모녀처럼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그 동안 얼핏 보여줬던 소년같은 성유리의 털털한 매력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요정 같은 성유리와 억척식모라는 조합, 상상만으로도 재미난 조합"이라며 기대를 보내고 있다.

제작사 측은 "이번 작품을 통해 성유리의 대변신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성유리 또한 몸을 사리지 않는 망가짐으로 노순금에 대한 열혈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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