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범기자] 4월 20일 현재 997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두산 김동주가 1천타점 달성 초읽기에 들어갔다.
1998년 OB(두산 전신)에 입단한 김동주는 데뷔 첫 경기인 그 해 4월 11일 광주 해태전에서 홈런으로 첫 타점을 기록했으며 2003년 9월 5일 사직구장에서 롯데를 상대로 500타점을 달성(33번째)한 바 있다.
김동주가 1천타점을 달성할 경우, 장종훈, 양준혁, 심정수, 마해영, 박재홍에 이어 역대 여섯번째 기록이 되며 KBO로부터 대회요강 표창 규정에 의거, 기념상을 받게 된다.
한편,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천타점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현역선수는 총 27명이며 일본은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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