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최대 규모의 연기자 오디션 SBS '기적의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김정은이 합류했다.
코믹과 멜로를 오가며 출연하는 작품마다 열풍을 일으킨 김정은은 '해바라기'에서는 삭발을 감행하고,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서는 몸무게를 10kg 늘리는 등 배역에 대한 열정과 근성이 '기적의 오디션'의 심사위원으로 알맞다는 평가다.
김정은은 "배우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기적의 오디션'이 배우 지망생들은 물론 우리나라 국민 모두에게 가슴 따뜻한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적의 오디션' 관계자는 "김정은은 코믹과 멜로를 능수능란하게 넘나들며 연기하는 몇 안되는 배우"라고 극찬하며 "김정은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감과 신뢰도가 높고 MC로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기적의 오디션' 심사에 활력을 부여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갑수, 이범수, 김정은 곽경택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SBS '기적의 오디션'은 오는 6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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